마그네슘 vs 테아닌 무얼 먹어야 해? (스트레스 특집 5/6)

 

1. 마그네슘과 칼슘의 차이

마그네슘과 칼슘은 우리 몸에 상대적으로 다량 존재하는 금속이온인데

이 둘이 이온화 경향(2가 양이온)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서는 경쟁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근육의 수축에는 칼슘이 사용되고, 이완에는 마그네슘이 필요합니다.

흔히 눈떨림이 심할 때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이유는, 마그네슘이 부족한 경우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여 눈이 떨릴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또한, 칼슘은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속쓰림 또는 변비를 일으키킬 수 있는데 반면, 

마그네슘은 설사를 유발하죠. 

 

2. 마그네슘과 칼슘의 공통점(신경안정작용)

이렇듯 서로 다른 작용을 하는 두 금속이온이지만,  이 둘은 우리 몸의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사실 뼈 혹은 치아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칼슘과, 우리 몸속의 에너지와 신경 안정을 위해 섭취하는 마그네슘이지만, 일종의 부작용 처럼 신경안정작용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이것 때문에 잠이 오지 않으면 칼슘 혹은 마그네슘을 섭취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마그네슘과 칼슘은 원래 우리를 잠들게 하는 물질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경우에 신경 안정작용이 나타났다면, 

이는 마그네슘이 부족한 상황에서 마그네슘을 섭취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 몸에 존재하는 비타민과 금속이온 등의 특성입니다. 

 

3. 너무 많아도, 너무 모자라도 탈이 난다! -칼슘과 마그네슘

칼슘과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조효소 역할을 합니다. 

조효소란 특정 단백질을 가공시키는 효소의 역할을 도와주는 보조 효소를 말하는 것 입니다.

따라서 이 조효소가 아무리 많아도 본래의 기능을 담당하는 효소의 역할을 뛰어 넘을 수는 없습니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신경 전위차를 발생시키는 경우에도 많이 사용되는데,

우리 몸의 이온 통로를 통과하면서 전위차를 발생시켜 전기적인 신호를 방생시키고, 이로 인해 우리는 우리의 몸을 움직일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굉장히 세심하고도 엄격한 비율로 통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족한 경우 효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근육/신경계가 말을 듣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 몸에서 부족한 경우, 필요한 양을 섭취하였을 때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 입니다.

 

4. 그렇다면 올바른 섭취법은?

테아닌 함유 제품 성분 표

따라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무작정 칼슘과 마그네슘을 많이 섭취한다고 좋은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과다 섭취하는 것은 부작용만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과도한 상황에서는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을 가진 테아닌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테아닌 제품의 경우, 마그네슘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마그네슘의 안정작용을 기대해서 일까요?

아닙니다. 테아닌 제품의 메인은 테아닌이 담당하고, 혹시 모를 마그네슘, 그리고 비타민 B와 같은 조효소가 부족한 상황을 대비하는 것 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조금이라도 더 잘 알고 섭취하면

우리 몸도 더 건강해 질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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