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 관련 증상과 영양 관리 TIP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한 '똑똑한 영양제 선택' 건강비밀입니다👨‍⚕️

오늘은 갑상선 기능 저항증과 항진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갑상선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갑상선은 목 밑에 위치한 기관으로 날개를 편 나비와 같은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크기는 폭 2cm, 높이 5cm 정도로 두 개의 쌍이 존재하는 작은 기관이지만,

호르몬 분비를 통해 우리 몸 대사 전반을 컨트롤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많고/적어지면 생기는 증상은?

갑상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의 양이 많아지면 우리가 섭취한 음식과 저장한 영양분을 에너지로 변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몸에 열이 나고, 자율신경이 흥분되어 신경이 예민해지고, 심장이 빨리 뛰며,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 대사가 줄어들어 추위를 많이 타게 되고, 맥박이 느려지며 위장운동이 느려지고 체중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는 것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하며,

반대로 줄어드는 것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합니다.

 

나도 혹시, 갑상선 기능 항진증/저하증❓

갑상선은 뇌하수체라는 기관의 통제를 받는데요.

이 통제 시스템이 고장나면 각각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두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항진증인지?, 저하증인지? 어느 정도 파악해볼 수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체크리스트 7가지

✅ 맥박이 너무 빠르다 

✅ 몸에 열이 많고 더위를 참기 힘들다

✅ 신경이 너무 예민하다

✅ 변을 너무 자주 본다

✅ 눈이 튀어 나와 있다

✅ 땀을 자주 흘리며 지나치게 활동적이다

✅ 목 가운데가 부어 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체크리스트 7가지

✅ 피로하며, 전신 무기력하다

✅ 추위를 너무 많이 탄다

✅ 식사량이 줄어도 체중이 증가한다 

✅ 얼굴, 손 발이 많이 붓는다 

✅ 땀이 나지 않고 맥박이 느리다

✅ 집중력과 의욕이 감소한다

✅ 목 가운데가 부어 있다

 

체크리스트를 보면 서로 반대 되는 상황이 많지만, 공통적으로 목 가운데가 붓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목 가운데에 붓기가 나타나거나 멍울 같은 것이 잡히신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좀 더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 만큼은 알아두세요! 갑상선 영양 관리 TIP

만약 갑상선 관련 증상이 나타났다면, 사실 영양제를 통해 관리를 하는 것 보다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약물/수술 등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인 만큼 평소에도 건강 관리가 필요하겠죠? 갑상선 관련 영양 관리로 '평상시'와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이 두 가지 측면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요오드

다시마에 함유되어 있는 요오드

평상시 영양 관리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필수 구성요소로 요오드 섭취 결핍으로 인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나타나곤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우리가 먹는 소금이나 조미료, 그리고 멀티비타민제에도 요오드 성분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음식 혹은 영양제 등을 통해 영양분 섭취를 잘하고 계신다면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만약 갑상선 건강이 걱정되어 요오드를 따로 섭취하고자 한다면, 섭취 권장량을 지켜서 요오드를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오드는 부족한 경우에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는 경우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참고로 요오드의 1일 섭취 권장량은 45 ㎍ ~ 150 ㎍ 으로 만약 영양제 등을 통해 챙겨 드신다고 하면, 함량을 꼭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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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영양 관리

현재 본인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 혹은 저하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면,

전문의의 엄격한 통제 하에 요오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의 갑상선 호르몬은 몇 번의 단계를 거쳐 우리 몸에서 최종적으로활용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아주 작은 용량 간섭이 나타나도 치료 과정에 큰 혼선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갑상선 관련 질환 치료 약물도 매우 작은 용량으로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우리가 식품으로 섭취하는 요오드도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요오드 영양제를 섭취하시는 것은 오히려 치료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아연&셀레늄

 

평상시 영양 관리

 

아연과 셀레늄의 경우에는 우리 몸에서 갑상선 호르몬의 대사 과정에 중요한 미네랄입니다.

체내 아연과 셀레늄 농도가 부족하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연과 셀레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일반적인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갑상선의 정상적인 기능에도 중요합니다.

아연은 1일 2.55 mg ~ 35 mg, 셀레늄은 16.5 ㎍ ~ 400 ㎍ 을 섭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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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영양 관리 

 

아연과 셀레늄은 요오드와는 다르게 갑상선 호르몬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갑상선 호르몬 대사 과정에서 필요한 만큼만 사용되는 개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오드와는 다르게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큰 주의를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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